온양온천시장에 건강의 샘이 있어요....

 

온양온천시장에 건강의 샘이 있어요....

 

 

 

온양온천시장 입구에 가면 건강의 샘이 있답니다.

이곳은 족욕탕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소원분수 건강의 샘에는 학 한마리가 외로이 서있어요.

어느 노파의 이야기가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3대 독자를 둔 절름발이 노파가 있었는데 장성한 아들을

장가보내기 위해 혼담을 넣었지만 절름발이 노인의 집에

딸을 줄수 없다하여 모두 거절 당하자 슬프던 차에

절름발이 학을 유심히 보게 되었답니다.

논가의 물에 다리를 담그고 사흘동안 꼼짝하지 않았다가

사흘째 되는날 우뚝서서 걷더니 날아갔다고 합니다.

그 논바닥에서 뜨거운 물이 솟고 있었고 노파도 그물에 담가

다리를 고쳤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물이 바로 온천 이라고 합니다.

 

 

 

 

분수의 디자인은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각 타일마다 온양온천 시장 상인과 시민들,관광객들이

쓴 소원들이 빼곡히 담겨 있어요.

 

 

 

 

건강의 샘은 족욕만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누구나 발을 담글수 있도록 길가에 만들었답니다.

24시간 열려있는 이곳은 온천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발을 담그고 그날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 낼수 있잖아요.

 

 

 

 

 

우리가 간날은 고장수리중으로 바닥이 말라있었어요.

족욕을 못하고 온것이 못내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하면 되고요....

 

 

 

 

족욕을 하지 못한 아쉬움에 소원을 기원하며 한마디 남기고 왔답니다.

"내년에도 대박나는 한해 될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온양온천시장에 건강의 샘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