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찌개가 맛있는 집 [촌놈밥상]
봉천동에 돼지고기찌개가 맛있는 집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발견한 보석 같은 집입니다.
지난번에 처음 맛본 돼지고기찌개는 맛이 정말 환상 적입니다.
그래서 그맛을 잊지 못하고 또 갔지 뭐예요.
신장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손님이 제법 있더라구요.
영림시장에 있는 곳이라 장구경을 마치고
맛있는 한끼를 하기에 부담이 없는 가격 입니다.
오징어덮밥과 돼지고기찌개를 주문 하였습니다.
음~~~~그래 이맛이야~~~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맛입니다.
재료도 많이 안들어 가는데 정말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걱정을 떨쳐 버리게 하는 맛이 랍니다.
오뎅볶음,김치,물미역,소시지부침,숙주나물 이렇게 다섯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모두가 다 입맛에 맞는 맛 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감탄을 하냐구요?
이곳을 운영하시는 분은 주방에 할머니가 써빙에는
할아버지께서 담당 하시는데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아름 답 잖아요.
맛도 좋고 전통적인 엄마의 맛입니다.
노부부는 너무나 친절 하십니다.
반찬의 양도 아끼지 않고 많이 주시고요.
찌개나 오징어덮밥의 양도 여자가 먹이에 많은 양을 주십니다.
시골의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을 보았습니다.
싹 비워진 그릇들~~~
늦은 점심은 아니였지만 허겁지겁 먹다보니
모두 먹어 버렸네요.
이렇게 깨끗이 모두 먹어야 음식접 주인들이 좋아 한데요.
음식을 남기기라도 하면 맛이 없어 그러나 싶어서
서운 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남는 음식은 재활용이 안돼서 버려야 하는데
환경적으로나 아깝 잖아요.
음식을 남기지 않는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돼지고기찌개가 맛있는 집 [촌놈밥상]